UPDATE : 2021.10.28 목 07:30
상단여백
HOME 뉴스 사회
정부, 제주2공항 사업추진 신중 검토"환경영향 등 종합 고려"
더피플뉴스 | 승인 2021.09.17 09:32

국토교통부가 향후 5년간 공항 개발의 청사진을 담은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1∼2025)'에 제주 지역의 항공 수요와 안전성, 환경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제2공항 추진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5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담겼던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이 폐기되고, 가덕도 신공항이 6차 계획에 새롭게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항공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공항시설법 제3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공항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 제주 2공항 환경영향 등 종합 고려한 뒤 결정…가덕도신공항 '24시간 공항'으로

우선 이번 6차 계획은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한 국토부의 공식 입장이 어떤 내용으로 담길지 관심을 모았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항공안전 확보, 시설용량 확충 필요성, 환경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추진 방향을 검토한다"고 6차 계획에 명시했다.

올해 7월 20일 환경부가 국토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한 상황에서 6차 계획에 동그라미(○)도 엑스(×)도 아닌 세모(△)를 그려놓은 셈이다.

또 제2공항 건설을 두고 제주 지역민의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린 상황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추진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다만 국토부는 제주지역 공항 인프라 사업과 관련 "공항 혼잡도 개선, 안전성 확보 및 이용객 편의 제고를 지속 추진한다"는 문구를 담았다. 이는 국토부가 제2공항 사업을 추진할 필요성에는 여전히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6차 계획에는 가덕도 신공항과 관련한 내용도 담겼다.

국토부는 국토 균형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객·화물 수요를 24시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공항으로 계획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 대구공항 이전과 관련 사전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민군 공항의 조화로운 운영방안을 강구하고, 민간 항공수요가 적기 처리되도록 계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무안공항·광주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 무안공항을 서남권 중심 공항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 추진한다고 명시했다.

흑산·백령·서산·울릉공항 등 소형공항도 관련 절차에 따라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원주공항 시설 개선, 포천 비행장 내 민항시설 설치 등의 지자체 제안은 지자체 간 협의 상황 등 제반 추진 여건을 종합 고려한 뒤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더피플뉴스  webmaster@www.thepeoplenews.net

더피플뉴스  webmaster@www.thepeoplenews.net

<저작권자 © 더피플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피플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116번길 18번지(2층)   |  대표전화 : 031-225-1004  |  팩스 : 031-268-2009
등록번호 : 경기아 00193   |  등록연월일 : 2009년 1월 29일  |  발행ㆍ편집인 : 이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창민
Copyright © 2021 더피플뉴스.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