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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입주기업 엠비디(주), 유럽진출 '글로벌기업 탄생'
더피플뉴스 | 승인 2018.12.19 01:10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정택동, 이하 융기원)과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는 한 입주기업이 암치료의 혁신적 신기술 개발로 유럽진출에 성공하면서 글로벌기업의 탄생에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융기원은 바이오 융합기술분야에서 함께 공동연구하며, 상생협력에 힘쓰고 있는 입주기업 ‘엠비디 (MBD, Medical & Bio Decision / 대표:구보성,사진)’가 최근 독자적으로 개발한 ‘3차원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로 유럽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엠비디는 ‘3차원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으로 최적의 항암제를 선정하고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 개발로 프랑스, 독일, 룩셈브르크내 협력병원과 11월 18일 공동협력계약을 체결했다.

3차원 세포배양 플랫폼 기술은 인체와 유사한 환경에서 암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함으로써 정확하고 빠르게 개인 맞춤형 항암제를 선정‧치료하는 혁신적 치료법의 신기술이다. 기존 2차원 세포배양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동물실험의 긴 소요시간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이미 이 기술은 국내외 병원과 제약사, 연구소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기준 시장규모는 3억6800만 달러 규모이며 연21%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엠비디는 유럽내 협력병원에서 2018년9월부터 3년간 임상실험 등의 연구를 진행한다. 병원에서 제공한 환자 암세포 샘플을 체외에서 3차원 배양하고 다양한 항암제의 단독 또는 병용투여를 통한 약물 반응성을 확인한다. 또, 암세포의 유전적, 분자적 특징 및 문헌에 발표된 기존 임상결과와 비교해 환자에게 알맞은 최적의 항암제 조합을 제시할 계획이다.

엠비디는 지난1년 동안 기존 표준 항암제 치료법이 효과를 보지 못한 담도암 및 대장암 4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엠비디의 플랫폼을 통해 선정된 신규 항암제 조합을 적용하며 임상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실제 제안된 항암제 조합이 암에 효과적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엠비디측은 앞으로 유전제 및 암세포 약물반응 분석을 통해 환자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암환자의 생존기간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에서 수행할 파일럿 규모의 임상시험은 오는 1월부터 프랑스, 룩셈브르크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엠비디 구보성 대표는 “융기원과는 김성훈 교수(바이오융합연구소장, (재)의약바이오컨버젼스연구단장) 등을 비롯해 바이오융합분야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엠비디의 독자적인 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는 등 유망한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유럽진출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2~3년내 관련 인증 및 검증을 마무리하고 유럽내 병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향후 정밀의학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피플뉴스  webmaster@www.thepeopl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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